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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성경이 표현한 땅은 인간, 즉 나를 뜻한다. 그때 내가 처음으로 마음속에서 땅이 되어 보았다. 누가 땅을 밟고 간다고 해서 땅한테 미안하게 생각하는가? 땅에다 침을 뱉고 심지어 소변을 보고 대변을 본다고 해서 어느 누가 땅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하겠는가? 아무도 없다."내가 그런 땅이구나. 내가 아무것도 아닌 흙이구나."그런데 세상에는 흙만 있는 게 아니고 금도 있고 은도 있고 다이아몬드도 있고 사파이어도 있다. 하지만 사파이어가 사과나무를 키우지 못하고 에메랄드가 예쁜 복숭아꽃을 피우지 못하며, 그 비싼 황금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12.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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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관련 서류가 법규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허가를 내줄 수밖에 없다”용인시 공무원이 냉동물류창고 허가와 관련해서 한 말이다. 용인시가 전국 최고의 물류시설 난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는 담당 공무원들이 주민을 고려하지 않는 탁상행정이 한 몫했다. 물류창고가 들어서게 되면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도 살펴야 하는데, 담당 공무원은 관련 서류는 검토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는 소홀했기 때문이다. 주북리에 허가서류를 제출한 냉동물류창고의 예를 보자현재 창고와 드라마세트장, 운전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12.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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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 박우열 기자] 한평생을 농사만 지으며 열심히 살아온 70대 김아무개씨는 자녀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무릎이 다 상하는 것도 모르고, 방치하였다. 그 사이 상태는 악화되어 밭에서 앉았다 서는 것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였고, 심한 통증에 이상함을 감지하여 자녀와 병원을 찾게 된다. 검사 결과는 ‘퇴행성 관절염’이었는데, 이미 많이 악화된 상태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다행히 해당 병원에서 환자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는 3D 맞춤형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속 연골이
오피니언
박우열 기자
2021.12.2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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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내 마음이라면 내 뜻대로 일정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마음에서 어떤 힘이 내 뜻과 다른 방향으로 나를 끌고 갑니다. 사람들이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을 때 그것을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면 모르지만, 정확히 살펴보면 내 마음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컴퓨터 게임을 잠깐 하다가 그만하려고 했는데, 그칠 수가 없습니다.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 하는데 안 됩니다.한 여학생과 상담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은 명문대에 다니는 학생으로, 얼굴도 예뻤습니다. 그런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12.0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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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 박우열 기자] “누군가에게는 일생의 단 한번이 될지도 모르는 여행을 진짜여행으로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또한 지난 30여 년 간 시민들이 베풀어 주신 뜨거운 사랑을 봉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안성의 토종 기업 해정관광 임학근 전 대표의 일성이다.호황이었던 날들이 있었으면 불황도 있게 마련이다. 모두가 공감하겠지만 전대미문의 코로나19사태는 기존의 악재나 불황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 세계적 불황을 불러왔다. 특히 관광업계는 거의 초상집 분위기다.여기 지역사회에 어우러져 살며 정직과 신용을 최우선 삶의 목표로 삼고 많
사람
박우열 기자
2021.12.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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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프로그램 ‘스트리트 우먼 파이트(이하 스우파)’의 인기가 연일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정정당당한 승부의 세계, 열정적인 모습과 멋진 퍼포먼스가 대중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스우파의 인기로 댄스를 배우려는 일반인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제 막 댄스를 시작한 아마추어인만큼 조심하지 않으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전문 댄서들이 구사하는 격한 동작을 함부로 따라하면, 관절이나 근육의 손상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동작이 빠른 댄스의 경우, 순간적인 외력이 자주 가해지고 회전력이 발생하기 때
오피니언
박우열 기자
2021.12.0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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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세종 28년은 1446년이다. 그해 9월 29일 자 《세종실록》에 “이달에 훈민정음이 이루어졌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어서 임금이 쓴 어제가 보이고, 그 뒤에 예조판서 정인지 등이 쓴 서문이 실려 있다.그런데 3년 전인 세종 25년(1443) 12월 30일 자 《세종실록》에 이미 훈민정음이 창제된 사실을 발표해 놓았을 뿐만 아니라 훈민정음의 실용성을 시험해 보기 위하여 정인지 · 권제 · 안지를 시켜 《용비어천가》를 짓게 하여 훈민정음을 반포하기 1년 전인 1445년에 완성하였다.이 기간에 《운회》를 언해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12.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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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은 기단만 4m에 동상 높이가 6.2m, 폭 4.3m나 되는 거대 조각물로 홍익대 김영원 교수가 제작하여 2009년 10월 9일 한글날을 기해 세워진 대한민국 수도를 상징하는 기념물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세종대왕은 민족의 영웅으로서 경복궁에서 즉위하여 승하하신 최초의 임금이었던 역사적 사실 등을 고려해 새로운 정신으로 세종대왕 동상을 건립하여 민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세종대왕 동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11.2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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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되면 쌀쌀한 날씨에 잔뜩 어깨를 웅크리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렇게 외부 활동을 하며 장시간 어깨를 웅크리고 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오면 어깨와 목 주변 근육이 뭉치거나 담이 든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겨우내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단순 근육통으로 치부해 방치하다가 ‘근막통증증후군’으로 발전해 찬바람이 부는 10월부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다.‘근막통증증후군’은 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근육 내 ATP라는 에너지원이 고갈되거나 운동 신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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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열 기자
2021.11.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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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용인시청 앞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경선후보 지지자 100여명은 “용인시민 5천명 윤석열 후보를 지지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지지선언을 했다.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병 당협위원장(윤석열캠프 공보실장, 전 국회의원)과 김범수 용인정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용인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이상일 위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권력을 가진 자들의 부정과 부패로 나라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윤석열 후보만이 개혁과 통합의 정권 교체, 정치 혁신을 이룰 인물로 지금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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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근 기자
2021.11.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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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훈민정음 창제 과정의 두 번째 조력자는 광평대군(廣平大君)이었을 것이다. 광평대군은 제1차 왕자의 난 때 이방원에 의해 죽임을 당한 무안군(撫安君) 방번(芳蕃)의 양자로 입양시켜 제사를 받들게 했는데, 세종 18년 1월 13일 12살의 나이에 결혼하여 궁 밖에 나가서 살았다. 세종 18년 2월 5일 광평대군의 제택(第宅)을 짓게 하였다는 기록이 있듯이, 임금이 직접 지으라고 명하였지만 신하들의 비판을 받을 정도로 광평대군의 집의 규모는 굉장히 컸다고 하는데 사실은 임금이 자주 거처할 공간을 만들기 위해 별채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11.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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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세종은 재위 23년 되던 1441년부터 훈민정음을 창제한 1443년 사이에 이상할 정도로 수시로 신하들에게 눈병과 풍증 등 병이 심하다고 호소하면서 한 두 해 정도 쉬고 싶다고 말한다. 즉위 후 단 한 번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참여했던 조회와 경연 등마저도 거의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신하들의 극구 반대를 무릅쓰고 세자에게 대리청정을 시킨다.세자의 대리청정을 극렬히 반대하던 대신들에게 세종은 24년 되던 1442년 8월 23일에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신하들의 고집을 꺾는다.“경들은 자세하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10.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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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특허청에서는 2017년 개청 40주년과 발명의날 52주년을 맞아 ‘우리나라를 빛낸 발명품 10선’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훈민정음이 1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훈민정음의 독창성과 위대함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 걸음 들어가보면 우리는 훈민정음에 대해 모르는 내용이 너무 많다. 훈민정음 전문가인 박재성 (사)훈민정음기념사업회 이사장에게 우리가 잘 모르는 훈민정음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한다. [경인신문 편집국] “이달에 임금이 친히 언문 28자를 지었는데, 그 글자가 옛 전자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10.2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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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옛이야기 흥부와 놀부. 착한 동생 흥부와 욕심 많고 심술궂은 형 놀부를 주제로 한 이야기의 줄거리는 동생 흥부가 다친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복을 받고 형 놀부는 벌을 받는다는 내용이다.흥부전은 다른 옛이야기들과 마찬가지로 작가가 누구인지, 언제 지어졌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구전으로 전해져 오며 우리의 삶에 큰 교훈을 주는 이야기임은 틀림없다.여기 흥부와 놀부전에 등장하는 형제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며 끈끈한 형제간의 우애를 자랑하는 신진승 대천스포츠클럽
사람
박우열 기자
2021.10.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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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덕이 축제가 용두사미로 끝났다. 시작은 성대했지만 그 끝은 초라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최초로 비대면으로 열렸다. 하지만 성공적인 축제라고 자화자찬하기에 전에 무엇이 잘못됐는지 짚고 넘어가볼까 한다. 안성시의 눈과 귀에는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내몰린 안성시민들의 모습과 고통의 외침이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모양이다. 안성시는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조금이라도 느꼈다면 16억 원이 넘는 시민혈세를 투입해 바우덕이축제를 강행하는 행태를 보일 수 없었을 것
오피니언
박우열 기자
2021.10.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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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용인 최대규모 복합상가인 동백 쥬네브 썬월드에 소방법 위반 사례는 화재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 쥬네브 썬월드 1층 개별 입주 상가 매장은 무질서하게 물건이 널브러져 있다. 오픈 매장인 이곳은 본인의 영역 외에 보행로까지 아일랜드 매대를 갖다 놓고 본점에서 받아온 물건들도 박스 상태로 매장 주변에 쌓아놓아 이곳을 지나는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물건은 방화셔터 바로 아래, 비상출입구, 소화전 앞 등 비상시 필요한 소방시설이나 대피시설에 쌓여 있다. 이렇듯 쥬네브 썬월드 매장의 일부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10.1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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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집 냉장고에는 여러 가지가 들어 있다. 아내가 만든 반찬도 있고, 시장서 사온 과일도 있다. 아이들 먹으라고 넣어둔 아이스크림도 있다.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을 꺼내 먹으면 달콤하고 부드럽지만, 똑같은 냉장고 안에 있을지라도 고추나 마늘 같은 것을 꺼내서 먹으면 맵고 쌉쌀하다.우리의 삶이 이와 같다. 삶에는 언제나 어둡고 고통스러운 것이 보일 수도 있고, 행복하고 좋은 것이 보일 수도 있다. 신기하게도 사람은 절대로 두 가지 마음을 함께 취하지 못하기에 행복을 보았을 때에는 고통이 보이지 않는다. 고통이 없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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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근 기자
2021.10.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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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손꼽아 보라면 필자는 주저 없이 1443년 12월 30일 훈민정음 28자를 친히 창제한 조선의 네 번째 임금 세종대왕이라고 말할 터이다.”세종대왕이 만드신 글자는 ▶자음 17자와 모음 11자로 모두 28자의 초·중·종성으로 구성하되 ▶종성은 초성과 같은 글자를 사용한다는 것과 ▶연서규칙 및 병서규칙을 사용해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담을 수 있는데 글자는 비록 간단하고, 요약하지마는 전환하는 것이 무궁한 최고의 표음문자 『훈민정음』이다. 이렇게 탄생한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10.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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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5일 용인시의회 월례회의.용인시 법무담당관은 7일부터 시작되는 제258회 용인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할 내용을 사전보고하기 위해 참석했다.안건은 ‘용인시 조례 일괄개정 계획’이었다.용인시는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인용조문 등 정비를 위한 용인시 조례 일괄 개정조례안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용인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72개 조례안의 개정을 완료해야 했다.법무담당관은 참석 의원들에게 “조례 개정은 내용 변경없이 용어, 인용조문, 띄어쓰기 등인 만큼 입법절차에 경제적이고 능률적인 일괄개정을 위해 자치행정위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10.0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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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열매들이 익어가고 얻어가는 가을이다. 흙이 주는 열매들을 보니 정말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계절인것 같다.흙이 만드는 사과, 복숭아, 망고도 아름답고 맛이 좋지만, 가장 아름다운 열매는 마음밭에서 만들어진 변화의 열매가 아닌가 싶다. 나는 자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보며 생각한다. 저 사람은 변호사이고, 저 사람은 의사이고, 저 사람은 직장에서 월급을 많이 받지만 마음의 밭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을까? 이렇게 귀한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나는 청소년들이 어두운 삶에, 자폐증에, 게임에 얽매어 발버둥을 치다가 어느 순간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1.09.28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