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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내 나이 80대 후반에 접어들어 인생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 이즈음 지나온 세월을 돌아 보았습니다. 세계 인류의 격동기였으며, 우리민족 근대사의 최대 수난기였던 35년 일제 강점기와 8.15해방, 참혹한 6.25전쟁, 4.19혁명, 그리고 5.16군사정변 등을 겪으며 절망과 고난 속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비약적인 발전을 할 때 그 대열의 일환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절을 거쳐 현재 세계 10위권 내에 드는 경제대국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라있는 조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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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열 기자
2022.09.1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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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 금광면 체육회(회장 공동혁)에서는 제10회 금광면 체육대회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금광호수 박두진둘레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금광호수 박두진둘레길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금광호수와 청록파 시인 박두진의 생가를 테마로 2018년 조성한 둘레길이다.이번 대회를 주최한 금광면 체육회 공동혁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도 2일간 약 400여명이 참여해 주시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행사를 많이 마련해야겠다”고 말했다.이날 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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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희 기자
2020.11.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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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 대덕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강기만, 부녀회장 정향숙) 회원 50여명이 지난 2일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그린안성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각 마을과 농지 등에 방치되어 있던 재활용 의류를 비롯해 고철, 파지, 공병, 폐비닐 등 10여 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이날 회원들이 수거한 폐자원 중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류해 매각하고, 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 등 불우이웃 돕기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정향숙 부녀회장은 “폐자원 모으기 행사는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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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희 기자
2020.11.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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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건호, 최덕용)는 지난 10월 30일 소외계층 50가구에게 반찬(김치)지원 사업을 진행했다.반찬(김치)지원 사업은 격달로 새마을회와 연계해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에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대상자들에게 호응이 높다.상가천에 거주하시는 김씨 할머니는 “건강이 좋지 못해 김치나 반찬을 해먹기가 힘들었는데 정기적으로 반찬을 후원받아 걱정을 덜었다”며 “올 때마다 불편한 점이 있는지 따뜻한 말로 안부를 물어주고 신경을 써주어 항상 고맙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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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2020.11.0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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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 원곡면은 공직 내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 조성 및 청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이 청렴사진을 촬영하고 ‘청렴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다.원곡면은 지난 10월 청사 벽면에 전 직원이 제출한 청렴 표어와 직원들의 인물을 캐리커처 형태로 벽화를 제작했으며, 본인의 표어가 그려진 벽화를 배경으로 일상 속 다양한 표현으로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청렴한 세상을 향한 다짐’이라는 주제로 촬영한 전 직원의 청렴사진을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민원실에 전시해 청렴 덕목에 가장 적합한 청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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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희 기자
2020.11.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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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 원곡면은 친절로 주민에게 다가가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친절 민원 안내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친절 민원 안내 도우미’는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민원창구안내와 서식작성 등을 도와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원곡면은 이번 안내 도우미 제도 운영 이외에도 민원인과의 친절 소통을 위해 연초부터 친절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민원 소리함을 통해 접수된 불편사항을 시정하는 시간과 타 시군의 친절 사례를 직원들끼리 공유하며 민원인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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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숙희 기자
2020.10.2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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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 송정민 기자] 지난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더불어민주당이 받은 충격은 클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자체도 큰 충격이지만 또다시 당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이 미투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파장이 크다. 박 시장의 실종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일부 언론에서 그의 미투 의혹이 조금씩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역시 박 시장에게 지속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는 전직 비서가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고소인은 지난 8일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찾아가 박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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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민 기자
2020.08.03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