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 대덕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강기만, 부녀회장 정향숙) 회원 50여명이 지난 2일 폐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그린안성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각 마을과 농지 등에 방치되어 있던 재활용 의류를 비롯해 고철, 파지, 공병, 폐비닐 등 10여 톤의 폐자원을 수거했다.

이날 회원들이 수거한 폐자원 중 재활용품은 종류별로 분류해 매각하고, 수익금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 등 불우이웃 돕기에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정향숙 부녀회장은 “폐자원 모으기 행사는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폐자원들을 정리하여 마을환경도 개선하고 불우한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면 새마을협의회는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들깨심기, 사랑의 밥차 행사 등 지역환경 개선과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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