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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신문= 박우진 기자]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지역사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조합장 선거는 대선, 총선, 지선과 함께 4대 선거라 불린 정도로 규모가 상당함에도 불구, 불법, 탈법 행위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선거관리위원회가 대대적인 특별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혼탁 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9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전국 1353(농협 1119, 수협 92, 산림조합 142) 명의 조합장을 뽑는 선거다.막강한 권한을 가진 조합장을 뽑는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만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등 투
사람
박우진 기자
2023.03.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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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성시 전 지역에 쓰레기 대란이 일고 있다. 염려했던 일이 현실화 됐다.시민들 사이에선 쓰레기 미 수거에 대한 온갖 억측이 난무하다. 더군다나 시민들은 수거 거부와 소각로 중단에 대한 정확한 이유나 원인도 모른 채 소문만 듣고 대상자가 누구든 상관없이 듣기 거북할 정도의 욕설이 동네 아침골목에 울려 퍼지고 있다.쓰레기 치우는 일까지 여야의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결국 그 피해는 주민들에게 돌아오고 있다. 그런데도 당사자들은 대 시민 사과는커녕 시민들을 정쟁의 도구와 볼모로 삼고 있다.앞서 안성시는 안성시 보개면 북
오피니언
경인신문 기자
2023.03.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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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신문= 박우진 기자] 정부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전쟁을 선포했다. 요즘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건설 노조의 업무방해와 협박, 폭력 행위 등 만연한 불법 행동에는 엄한 철퇴를 가하고 건설 현장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공정한 채용질서를 회복하고 건설 현장의 정상화가 절실한 실정이다.건설 현장은 현장이 꾸려지기도 전에 수십여 개의 노조가 찾아와 금전과 이권 등을 내놓으라고 생떼를 쓰는 게 비일비재한 실정이다.민주노총 건설노조, 한국노총 등 양대 노총은 물론 민주연합, 전국연대, 전국연합 같은 노조와 지역에
사람
박우진 기자
2023.02.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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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원의 혈세가 예산 내역이나 사업계획도 없이 ‘묻지마’지원되고 있다면 과연 믿을사람이 있을까? 21세기 대한민국, 그리고 안성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안성시청은 2023년도 예산안에 서안성체육센터 위탁사업비로 33억4천만원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안성시의회는 관련 부서에 사업계획서나 지난해 정산자료를 요구했지만 집행부는 가지고 있지 않다며 제출하지 않았다.위탁사업자는 매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또 결산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게 협약이 되어 있는데 말이다. 상식적으로 사업계획과 정산자료가 없으면 예산을 단 1원도 지원할 수 없는데
오피니언
경인신문 기자
2023.01.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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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안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성을 사랑하는 안성의 딸! 정토근 의원입니다.지난 11월 21일부터 오늘 12월 16일까지 장장 26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본 의원은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조례안과 2023년도에 안성시 살림을 꾸려나갈 본예산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것은 동료 의원님들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정례회 회기가 시작되기 전 부서별로 조례안과 2023년도 사업에 대해 사전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요청 드렸고, 모든 공직자 분들께서
오피니언
경인신문
2022.12.18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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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앞으로 용인시 산하 공공기관장 퇴임은 시장 임기와 맞추게 되었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24일 본회의에서 ‘용인시 출자ㆍ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됐다. 개정 조례안 시행에 따르면 각 산하 공공기관별로 정하던 기관장의 임기는 모두 2년으로 통일하고 연임이 가능해지면서 4년 임기의 용인시장 임기와 맞추게 됐다. 앞으로는 선거에 의해 시장이 바뀌게 되면 산하 기관장도 시장의 임기와 함께 시작해 임기를 맞출 수 있게 됐다. 조례 적용 대상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2.12.0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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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의원이 되기 전, 동에서 체육회장, 부녀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청소년협의회장 등을 하면서 용인시청과 수지구청 공직자와 접할 일이 많았다. 구청장, 과장, 동장을 포함해 팀장, 주무관 등 많은 공직자들과 함께 일하면서 이들이 성심성의껏 일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받은 적이 많았다. 또한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들에게 시에서는 높은 고과 점수를 부여해 이들이 무난하게 승진되기를 바랐다. 시의원이 되고 나서 공직자들과 접촉할 기회는 더 많았다. 그런데 시민일 때는 만나는 공직자 모두가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였다면,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2.11.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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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외부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수 있음을 밝힙니다.]안성시가 최근 진행 중인 소송에서 연이어 패소하며 체면을 구겼다. 더구나 이번 패소로 수년전부터 지역의 이슈로 떠오른 굵직한 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될지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안성시는 양성면에 축산식품복합 일반산업단지(축산식품복합산단)를 추진 중인 (주)선진이 제기한 부작위 위법 확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수원지방법원 제3행정부는 지난달 15일 판결문을 통해 피고(안성시)는 산단절차간소화법상 산업단지계획의 승인신청을 접수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승인 여부
오피니언
경인신문
2022.10.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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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 박우열 기자] ‘공(公)돈은 공짜 돈이다. 먼저 먹는 놈이 임자다.’ 항간에 떠도는 조롱이지만 어쩌면 현실인지도 모른다. 공(公)돈은 나랏돈이다. 나랏돈은 임자가 없는 공(空)돈이라는 뜻이다. 나랏돈은 정말 임자가 없을까? 아니다. 임자가 너무 많아 그 누구도 스스로 임자라 생각하지 않을 뿐이다. 국민 모두가 임자기 때문이다.공짜에는 몇 가지 속성이 있다. 첫째, ‘출처 불문’이라 어디서 누구로부터 받든 상관없다. 그냥 공짜 자체면 족하다. 둘째, 쉽게 ‘버릇’ 든다. 한번 즐기고 나면 다음번엔 아주 자연스럽다. 셋째
오피니언
박우열 기자
2022.09.2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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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내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률이 약1.5%(직장 1.49%, 지역 1.51%)로 결정되어 평균건보료가 직장가입자는 144,643원에서 146,712원으로 지역가입자는 105,9843원에서 107,441원으로 인상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에 열린 제1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보다 1.49% 인상해 7.09%로 결정했다. 최근 10년 동안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평균 인상률은 1.90%다. 이번에 처음으로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7%를 넘은 것이다. 이에 윤석열 정부의 임기 내 건강
오피니언
경인신문
2022.09.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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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제8회 백중 백암문화제가 3년만에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삼복 더위가 지났어도 여전히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날씨를 보인 가운데 축제장에는 백암면을 비롯해 용인시와 인근 시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축제는 “보GO 먹GO 즐기GO 가족과 함께하는”이라는 축제 컨셉에 맞게 옛날 백중날 머슴들이 하루를 실컷 즐기는 것처럼 주최측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그러나 백암백중문화제가 용인특례시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발돋움하려면 몇 가지 보완할 점이 있을 것 같아 다음과 같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2.08.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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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복귀 안성시 부시장과 진행해온 시의장 수정안 걷어차-김보라 시장은 시의회와 일절 대화 없이 엉뚱한 곳에서 시의회 비판-민주당 시의원 지역위원장싸움 들러리 전락, 대표의원들의 역할은?안성시의회 안정열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보라 안성시장의 독불장군식 시정 운영행태에 대해 협치는 모르더라도 기본적인 신뢰는 있어야 한다”라고 질타했다. 지난 시의회 사무처에서 8월 11일 문자를 보내 12일 안정열의장이 의원소집을 해왔다. 소집내용은 김보라시장과 의원 전체 회의를 전제로 그동안 진행되어온 인사안을 마무리하고 의회 정상화를 진행한다
오피니언
강숙희 기자
2022.08.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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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조선왕조 제4대 왕(재위 1418~1450) 세종은 태종과 원경왕후 민씨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사실상 왕위 계승자가 될 가능성은 많지 않았다.10년 동안 왕의 셋째아들로서, 평범한 왕자로 생활했던 세종이 청천부원군 심온의 14살 딸과 가례를 올리고 경숙옹주로 맞이한 때는 12살 되던 1408년이었다.1418년 6월에 왕세자로 책봉되고 두 달 후인 8월에 태종의 양위를 받아 세종으로 즉위한 후 바로 공비로 호칭되었다가 세종이 즉위한 지 14년 뒤인 1432년에야 소헌왕후로 개봉되어 왕후의 책임을 다해야 했다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2.08.1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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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신문] 한남금북정맥 천혜의 자연환경과 안성시 최고의 자산(안성1경)을 지켜내는 도량 칠장사 계곡에서 다양한 주민의견이 표출되고 있다.바로, 안성시 발전을 견인할 고속도로로 인해 장애우들이 거주하는 복지시설이 계곡으로 이전하게 됨으로 의견이 분분하다장애우들의 인권, 복지 우리도 언젠가는 장애우가 될 수 있다는 생각, 함께 살아갈 주민이라는 사회인식이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섰음에도 ‘님비현상’이 여전히 우리의 의식 저변에 잠재되어 있다.장애우들의 거주권관련 논의는 2005년 정점을 치달으며 전국 각지에서 사회적 갈등이 발생, 논의
오피니언
경인신문
2022.08.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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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지난달 26일 제9대 용인시의회 265차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장.‘2022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영덕동 업무시설 기부채납’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었다. 해당지역은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옛 아모레퍼시픽 공장부지) 7만 9377㎡ 부지에 1760여 세대 규모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 중으로 시행사 측은 지난 2019년 4월 건축위원회에서 나온 조건을 받아들여 주택용지와 인접한 5200여㎡ 땅에 건축물 연면적 3380여 ㎡(지상 1층∼3층) 규모의 업무시설을 용인시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2.08.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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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왜 28자를 만들었을까? 기왕이면 30자를 만들든지 아니면 지금처럼 애초에 24자만 만들 수도 있을 것인데 말이다.이 훈민정음 글자 수 28이라는 숫자에 대한 궁금증은 천체와의 관련성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세종대왕은 곽수경이 이룬 원나라 천문학을 창조적으로 수용하여 발전시킨 천문학자로 손색없는 왕이었기 때문이다.세종은 원나라의 곽수경이 이룩해 놓은 첨단의 천문학을 연구하여 조선의 천문학을 발전시켰고, 장영실을 등용하여 명나라에 보내서 곽수경이 만든 천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2.08.09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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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현대자동차 대리점에서 카마스터(자동차판매 영업사원)로 활동하는 A씨는 1년 이상 외로운 투쟁을 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작년 3월, A씨가 매장에서 당직 근무할 경우 식대 1만원 지급을 대리점 사장에게 요청하면서 시작했다. 특수고용직인 판매사원은 차량이 전시되어 있는 매장 근무를 선호한다. 차량구매의사가 있는 고객이 주로 매장을 방문하며, 카마스터는 방문한 고객에게 상담과 함께 판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이렇게 카마스터 모두가 매장 근무를 선호하기 때문에 순번을 정해서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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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근 기자
2022.07.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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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김신근 기자] 7월 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취임했다. 이상일 신임 용인특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용인을 ‘추격’ 도시에서 ‘선도’ 도시로 탈바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선거운동때부터 “문재인 대통령, 이재명 지사시절의 백군기 시장의 소극적 행정”을 질타하면서 “용인시장을 바꾸니 용인이 바뀐다, 이상일이 하면 다르다”는 말을 강조했다.실제로 유권자들은 유권자들은 전임 시장의 신중한 행정보다 이상일 후보의 역동적이고 과감한 행보에 호감을 가졌고, 선거 결과도 용인시 전지역에서 백군기 후보를 앞서는 결과를 보
오피니언
김신근 기자
2022.07.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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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부터 양성면 석화리 일대에 추진 중인 ㈜선진의 축산식품복합산업단지가 일부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끝없이 표류하고 있는 가운데 선진햄이 충북 음성군과 지난 4월 7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안성시민으로써 부러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이 자리에서 ㈜선진은 지역민우선고용 원칙 약속, 사무직·생산직 등 150명고용, 60세 이상 일자리 20% 계획 등 구체적인 지역발전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고 한다. 또한 선진은 지방근무자를 위한 기숙사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음성 지역내 농산물을 구매해 구
오피니언
박우열 기자
2022.07.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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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신문 = 박우열 기자] 제8대 안성시의회가 출범하기도 전에 원구성을 놓고 밥그릇싸움에 연일 시끄럽다. 지역을 대표해 일할 일꾼들을 뽑은 줄 알았더니 싸움꾼들을 뽑은 것 같다.29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원 당선인들이 안성시의회 원구성을 두고 국민의힘의 횡포를 규탄한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민주당 당선인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의 명분도 없는 횡포 앞에서는 제대로 된 업무수행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만약 대화가 안 된다면 모든 일정에 대한 불참과 장외 투쟁을 선언했다.기초의회는 지역민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지역 내의
오피니언
박우열 기자
2022.06.30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