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연, 김용수 학생 돕기 자선바자회 개최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의회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 하고 있어 마음만은 훈훈케 하고 있다.

지난 8월 백혈병 발병으로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김서연 학생과 대학입학을 앞두고 만성신부전증 말기 상태인 김용수 학생이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관내 알려지면서, 이를 돕고자 지역 봉사단체, 부녀회, 학교 등이 자발적으로 자선모금회를 열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을 모아 전달했다.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두 학생이 완치하기까지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에는 안성시의회에서 자선모금회를 자발적으로 개최하여 희망의 불씨를 이어나가게 된 것이다.
이날 자선모금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안성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며, 자선모금회장을 찾은 지역 관계자 및 시민들을 위해 시의원 및 관계자들이 직접 국수를 만들어 나눠줄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두 학생을 돕고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후원회를 결성하고,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는 소식에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추운 겨울 뜨끈한 국수 한그릇 드시면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많은 분들과 따뜻한 시간 함께 하길 바란다.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희망을 나눠요! -후원계좌 : 우체국 104802-02-073250 (예금주 김다연/김서연 언니) 가온고 3학년 김용수 학생 돕기 - 후원계좌 : 농협 352-0073-3489-13 (예금주 김용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