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대청소 및 무료 건강검진으로 어르신 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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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박우열 기자] 마을공동체 연화마을 봉사단(회장 이재룡)과 연화마을 푸드뱅크는 30일 일죽면 주천리 주천경로당에서 마을대청소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께 따뜻한 급식을 제공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양승환 안성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일죽면 체육회장, 연화마을봉사단원 등 20여명이 함께했으며 준비해간 만둣국을 즉석에서 끓이고 떡, 과일, 음료수 등을 나누어 주는 등 급식봉사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챙겼다.  

특히 이날 봉사자들은 쓰레기봉투를 들고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마을 정화운동을 펼쳤으며, 마을경로당에서는 연꽃마을 파라밀요양병원의 의료진들이 어르신들의건강체크와 안약 등을 무료로 나누어 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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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어르신 신00(69)씨는 “바쁘실텐데노인들에게 음식도 만들어 주고 마을청소까지 깨끗하게 해주니 너무좋다”면서,“가끔 찾아와 음식도 나누어 주고 위로도 해주는 연화마을 봉사단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룡 회장은 “안성지역의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드리며,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길 바란다”며 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마을공동체 연화마을봉사단은 매월 지역의 각 경로당이나 어려운 이웃, 혹은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무료급식은 물론 무료 건강검진, 사랑 실은 노래자랑, 사랑의 우체통 설치, 안약 제공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지역의 진정한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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