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주민들의 편의생활 증진
이날 문을 연 시외버스정류장은 지상 2층 규모로 대합실과 매표소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과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또 건강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모자보건실과 영상의학실, 임상병리실 등을 갖춰 영유아에서 산모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건강 상담과 관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에게 폭넓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황은성 시장은 “주민들이 한층 향상된 보건서비스와 편안한 교통편익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유광철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시외버스정류장과 건강생활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공도·양성·원곡 등 서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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