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주민들의 편의생활 증진

▲24일 공도 시외버스정류장과 건강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경인신문
안성시 서부지역 주민들이 숙원사업으로 꼽았던 시외버스정류장과 건강지원센터 건립 공사가 완료돼 문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시외버스정류장은 지상 2층 규모로 대합실과 매표소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과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또 건강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모자보건실과 영상의학실, 임상병리실 등을 갖춰 영유아에서 산모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건강 상담과 관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에게 폭넓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황은성 시장은 “주민들이 한층 향상된 보건서비스와 편안한 교통편익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유광철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시외버스정류장과 건강생활센터가 문을 열게 됨에 따라 공도·양성·원곡 등 서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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