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단체 연합 쌀 10kg 85포 전달

▲미양면 6개 사회단체가 연합해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가졌다.   ⓒ경인신문
13일 미양면에서는 우리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6개 사회단체가 연합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미양면 노인회(회장 김두환),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원), 체육회(회장 소병두), 농업경영인회(회장 여우석), 농촌지도자회(회장 윤병섭),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신명철, 대장 이영이) 6개 단체가 연합해 쌀 10kg 85포를 마련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했다.

미양면에서는 매년 각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효의 고장 미양’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효의 실천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 서 오고 있다.

김두환 미양면 노인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6개 단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을 함께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뜻을 모아 미양면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지영수 미양면장은 “단체별로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항상 힘쓰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는 각 사회단체에 감사하다”며 “미양면사무소에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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