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브랜드 증명

▲'안성마춤' 브랜드가 9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안성시제공> ⓒ경인신문, 안성복지신문
안성지역 대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안성마춤’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9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성마춤’ 브랜드는 지역 우수 브랜드를 넘어 명실공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안성시는 27일 시 대표 브랜드 ‘안성마춤’이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이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것은 안성시가 처음이다.

위원회는 매출, 시장점유율 등에 대한 자체 기초조사 결과와 전문가 조사 결과 등을 합해 1차로 후보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어 미국 고객만족도 모델을 기반으로 온라인 일대일 조사, 소비자 현장투표, 이메일 조사 등을 거쳐 각 부문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안성마춤’ 브랜드는 품질, 서비스, 가격, 재 구매 의도, 추천도, 선호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9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황은성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적 경제 브랜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시는 로컬푸드를 전개하고, 지역특화품목을 육성하는 등 연합마케팅을 내실화해 ‘안성마춤’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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