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미 교육장, 청렴하고 적극적인 교육지원 당부

                                                                                                                              ▲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
                                                                                                                              ▲안성교육지원청 김송미 교육장

[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이 지난 4일, 개청 이래 최초로 ‘디지털 대면 시무식’을 실시하고 이 중 일부를 영상으로 제작·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공무원헌장 낭독, 교육감 신년사 전달, 신규 및 전입 직원 소개 후 교육장 신년사로 진행됐다.

김송미 교육장은 신년사에서 먼저,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뤄낸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모든 인성교육 가족에게 감사를 표한 후 “교육은 ‘모든 아이들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라는 믿음에서 출발해야 하며, 교사는 늘 변화에 앞장서서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고교학점제의 선도적 안착’, ‘다양한 시험적 미래학교 추진’, ‘안성국제언어지원센터 및 공립특수학교 설립’과 더불어 학교가 본연의 교육적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내 대외협력팀과 행정지원팀 신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임을 알렸다.

또한, 안성교육지원청이 2020년 경기도교육청 산하 각 기관 청렴 시책 자체 평가 결과 1등급에 선정되었음을 밝히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 시기에 공직자로서 국민에게 드릴 수 있는 최대의 선물은 청렴”이라고 강조하고 2021년에도 경기도내 반부패·청렴 문화의 정착 및 확산에 안성교육지원청이 주도적 역할을 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 날 시무식에 참석한 신규공무원 윤새미 주무관은 “거창하지 않고 조촐하였지만 환영해주는 마음이 잘 전달된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교육장님 말씀처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진정성 있는 자세로 시민들을 위로하고 나아가 안성교육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날 김송미 안성교육장의 신년사는 아래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주소: https://youtu.be/D8N71CbLh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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