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함
                                                                                            ▲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함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지난 3일, 충남 천안 산란계 농장(약 346천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사례가 신고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으로부터 폐사 증가 등 의심 신고를 받고 가축방역기관(충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 출입 통제 및 역학조사, 반경 10km 내 농장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에서 신고 된 의심사례는 현재 정밀검사 진행 중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 전화 : ☎1588-9060, 1588-4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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