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도착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보자  제공
                                                              ▲경찰이 도착해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보자  제공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안성 두메저수지 주차장내 승용차 안에서 변사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오전 9시 경 이 마을에 사는 주민 A씨는 아침 일찍 저수지 근처를 지나다 승용차 안에서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외제 승용차 한 대가 두메저수지 외딴 주차장에 며칠째 그 자리에 서 있어 연휴를 맞아 놀러온 낚시 객 인줄 알았는데 승용차 근처에 낚시대를 설치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이날 아침 차안을 확인해보니 차안에서 한 남성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하게 됐다.

한편,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변사자의 신원파악과 함께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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