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2명, 보개면 1명, 일죽면 2명 등 총 누적확진자 77명

                                                                ▲안성시는 29일,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29일,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도 하 루가 멀다하고 확진자 발생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안성시는 29일 오전 11시 45분께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왔다.

앞서 시는 28일에도 6명의 확진자(외국인)가 발생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로써 안성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7명이 됐다.

안성시가 공개한 내용을 보면 5명 중 2명은 미양면 거주자며 1명은 보개면, 또 다른 2명은 일죽면 거주자로 모두 29일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기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역학조사결과 및 동선은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보건소와 공도 건강생활지원센터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추가 감염자가 더나올 것으로 보여 시민들은 철저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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