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신나는 아토피 예방대작전’ 인형극 공연

▲안성시보건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인형극을 공연한다.   ⓒ경인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30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인 용머리 초등학교와 문기 초등학교 6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강당에서 인형 커뮤니케이션 극단이 공연하는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인형극을 공연한다.

인형극은 학생들에게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환경 조성을 위한 공연으로 ‘신나는 아토피 예방대작전’이라는 제목으로 펼쳐진다.

지난 25일에는 시민회관에서 아토피․천식 안심어린이집 6개소 276명을 대상으로 레이저 쇼와 동요메들리, 매일 목욕과 보습제 바르기 등의 내용을 신나는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 스스로 건강한 피부 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거 및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인형극을 마련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아토피피부염 예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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