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출동으로 대형화재 막아

 

▲안성소방서가 신속한 화재현장 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았다.       ⓒ 경인신문
안성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지난 7일 오후 15시 22분경 안성시 중앙로 370 하평플리스 6층 준코뮤직타운에 화재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유흥주점 물품 납품업주가 작업 중 주방에서 불꽃과 연기를 보고 신고한 상황으로, 현장에 도착한 안성소방서 대원들이 신속한 현장조치로 인접 점포로의 연소 확대를 막을 수 있었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차 10대와 소방대원 26명이 출동해 신속한 대피유도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노래방 주방 천장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래방 등 다중이용업소는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기 때문에 화기취급시설 주변의 전기배선 점검 등 화재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안전 확인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한편, 안성소방서는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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