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죽면, 관내 장수 어르신들께 삼계탕 대접

▲삼죽면과 새마을부녀회는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경인신문
28일, 삼죽면과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중복을 맞아 장수어르신의 여름철 건강을 위해 삼죽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27개 마을 장수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삼죽면 이장단, 기업인협의회 등 사회단체의 도움을 받아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것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민요와 밴드공연으로 흥겨움을 더하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복날을 맞아 정성이 가득한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주어 감사하다”며 “준비해준 삼계탕을 먹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윤대근 삼죽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고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가득한 삼죽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죽면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2~3회씩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대접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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