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푸드마켓, 재가가정 방문 식품꾸러미 전달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동푸드마켓은 재가가정을 방문해 쌀과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경인신문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부설 찾아가는 이동푸드마켓 좋은 이웃들 서비스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무더운 여름 더위와 가뭄에 지쳐 외롭고 쓸쓸한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해 ‘초 복’ 단비 나눔 사랑을 전달했다.

2014년 6번째로 진행된 이동푸드마켓은,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원, 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연합대, 자가차량 봉사자, 방문보건팀, 안성2동 부녀회 팀 등이 함께 해 재가가정을 직접 방문, 쌀과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민․ 관 기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기부로 안성시에 나눔의 홍수가 일어나 아무도 찾지 않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김은희 봉사자는“시원한 바다와 계곡이 생각나는 무더운 여름 외로운 이웃들이 날은 덥지만 마음은 시원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어려운 이웃들에게 푸짐한 식품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랑으로 후원자도 늘고 후원물품도 넘쳐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는 나눔의 안성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동푸드마켓은 차량 및 봉사단을 통해 244여 재가가정에 전달 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쌀, 쌀국수, 떡국 떡, 갈비탕, 한 뿌리, 과자 총 6여종(환가 1천 7백 708,400원 상당) 1가구당 67,350원의 생필품 및 식재료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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