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실학교에서 풍선아트, 마술 진로체험 운영

[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함께 지난 14일에 제6회 안성맞춤 진로박람회 중 안성맞춤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매년 초ㆍ중ㆍ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규모로 운영되던 진로박람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다.

14일 몽실학교에서 진행된 풍선아트 체험에서는 파티를 연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완성하였으며 마술 체험에서는 마술 공연 및 직접 마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선아트에서는 풍선의 기초부터 요술풍선을 다루는 기법들을 통해 나비, 스마일꽃, 스마일 인형, 탱탱볼 등을 만들며 풍선아트 전문가로서의 직업을 체험했다. ‘마술은 이해 가능한 과학적 연기이다’라고 마술을 소개하며 참여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 마술 체험은 매직북, 플라워CD, 마법의 목걸이를 체험할 수 있었다.

4차 산업 혼합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홀로그램 체험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기술들을 엿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는 홀로그램 기술을 제작하는 직업으로서의 장점을 경험하고, 직접 제작한 작품을 감상해볼 수 있었다.

오는 21일에는 안성시청에서 대면-비대면 진로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진로콘서트에 참여한 학생은 ‘dreams come true, 응원할게’릴레이도 참여가 가능하다. 21일 진로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안성교육지원청 및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송미 교육장은 제6회 안성맞춤 진로박람회를 통해 “안성의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하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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