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14 치아의 날 행사 개최

▲안성시보건소는 충치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인형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인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제69회 치아의 날(매년 6·9일)을 맞아 구강보건주간인 오는 12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1일 3회 공연으로 관내 5~7세 어린이 2,000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인형극을 실시한다.

시는 2014년 구강보건의 날 표어인 ‘식사 전 손 씻고, 식사 후 칫솔질’ 습관이 어려서부터 형성 되도록 올바른 칫솔질 습관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형극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공연은 보육시설, 병설유치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피노키오의 충치소동’ 장대 인형과 탈, 인형의 복합 극 공연을 통해 어려서부터 올바른 칫솔질과 치아건강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마술공연, 패널전시, 구강보건상담, 인형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으로써 평생 구강보건의 기본 틀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