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세 번째 행사로 성황리 마쳐

▲공도읍에서 안성지역 3번째 희망배달마차가 진행됐다.            ⓒ경인신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회장 이경학 )와,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찬) 부설 안성기초푸드뱅크는 22일 공도 참아름아파트 5단지를 찾아 제3차'희망배달마차'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와 이마트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차 죽산면, 2차 안성 1,2,3동에 이어 제3차로 공도 참 아름 아파트 5단지를 찾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100여명을 대상으로 19여종의 식품 및 생필품(8백21만 3,300원 상당)을 지원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치러진 '희망배달마차'는 나눔 문화 행사를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들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함께 나누는 기쁨,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나눔 릴레이를 통해 안성시지역의 복지를 동·서로 연결하는 연결고리가 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         ⓒ경인신문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이마트 주부봉사단, 안성의용소방대 좋은이웃들 봉사단(공도 장태숙대장),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해 봉사의 값진 땀을 흘렸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희망배달마차”라는 사업을 통해 안성시의 동과 서를 하나로 연결하는 나눔의 연결 고리를 만들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본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펼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안성의용소방대 좋은이웃들 봉사단 공도지역 장태숙 대장은 "공도지역에서 "희망배달마차"라는 행사를 경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이 같은 나눔 행사가 정착이 되어 사각지대의 대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주고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공도지역 100여명의 대상자들이 식품 및 생필품을 가져가고 있다.      ⓒ경인신문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년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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