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방문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33개 관·과·소와 15개 읍·면·동을 찾아가 부서별 방문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집합방식의 교육방법을 탈피해 전인순 청렴감사팀장이 강사가 되어 부서별로 방문해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됐다.

전인순 팀장은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등 공무원이 지켜야할 덕목과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클린신고센터 운영,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등 부정부패 차단을 위한 시스템 활용과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함양을 당부했다.

박숙희 감사법무담당관은 “청렴은 모든 공무원의 기본이자 시정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특별함이 아닌 일상 속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에서는 이번 부서별 방문 청렴교육 외에도 6월말 8~9급 공무원 300여명에 대한 직무교육과 7월 중순 시설직 분야 업무담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직무교육 등을 실시하였으며, 10월 중순에는 시설공사 및 인허가 담당공무원 간담회, 11월 초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등에 대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하여 쌍방향 비대면 교육도 실시할 예정으로 청렴한 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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