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 김진수 기자] 안성시 공도읍기업인협의회(회장 임정택)는 지난 28일 공도읍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겨울철 난방비 200만원을 공도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호만)에 기탁했다.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부 받은 200만원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가구를 선정해 전달했다.

임정택 공도읍기업인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으로 복지사각지대에서 추위를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호만 공도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의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끔 나눔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아름다운 기부 행사로 우리 공도읍이 조금 더 따듯해졌다”고 말했다.

공도읍기업인협의회는 2018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나누기 및 겨울철 난방비지급, 초·중·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등 공도읍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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