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죽주민자치위원회, 넝쿨장미 터널 조성

▲삼죽면주민자치위원회는 삼죽면 쉼터에 넝쿨장미 터널을 조성했다.   ⓒ경인신문
지난 8일 삼죽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삼죽면사무소 앞 삼죽면 쉼터에 넝쿨장미 터널을 조성했다.

삼죽면 쉼터는 주민자치위원회가 2012년 4월부터 꽃잔디, 연산홍, 철쭉, 패랭이꽃 조롱박 터널 등 많은 꽃들을 봄부터 가을까지 볼 수 있게 조성한 아름다운 쉼터다.

이번에는 넝쿨장미로 삼죽면 쉼터를 더욱 아름답게 조성하여 5~6월이 되면 노란, 하얀, 빨간 장미들이 예쁘게 피어있는 터널을 볼 수 있게 됐다.

한창교 삼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면사무소, 모두가 살고 싶은 삼죽을 만들고 싶다”며 “따뜻하고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쉼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윤대근 삼죽면장은 “바쁜 영농철이지만 이렇게 면사무소 앞을 예쁘게 꾸며 주어 삼죽면사무소를 찾는 모든 사람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장미가 만발할 때 터널 앞 벤치에서 조촐한 장미축제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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