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죽면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 선사

지난 1일 저녁 안성에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야외공연장에서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려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동아방송대에서의 공연모습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안성 삼죽면에 있는 3개 교회(신미교회, 안성율현교회, 하늘꿈교회)가 중심이 되어 개최 되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찬송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며 1부 공연에서는 안성의 연사모가 출연하여 건전한 대중가요를 선보였으며, 2부 공연에서는 미국 시애틀의 “샛별국악예술단”이 출연하였다.

 

“샛별국악예술단”은 한국무용과 국악으로 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일에 힘쓰는 선교단체로써 25년 동안 미국 내 70개 도시, 한국 13회 등 세계 23개국 순회로 총 1,500회의 공연한 단체로써 북의 합주, 4계절을 인생으로 표현한 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음악회를 주최한 안성율현교회 최상호 목사는 “행사의 주인공은 삼죽면 주민들이다”며“앞으로 음악회가 더욱 발전하여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문화행사로 더욱 발전하여 삼죽면의 대표적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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