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 구해

▲공도119센터 구조대원들이 신속한 대처로 자살시도자의 귀한 생명을 구했다.   ⓒ경인신문
안성소방서 공도119안전센터 구조대원들이 꺼져가는 생명을 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6시 경 안성시 승두리 비겐의료기 부근 도로상에 차량 내 의식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공도119안전센터 김병철, 서윤홍, 최융, 강민규, 강하곤, 정지훈 소방대원 6명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자살 가능성을 염두해 신속하게 차량문을 개방 하였고 그 안에 번개탄을 피워 의식이 없는 자살시도자를 발견했다.

구급대원들은 자살시도자를 살리기 위해 재빠르게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날 현장활동을 마친 김병철 팀장은 “이번 현장활동은 구조, 구급, 이송 삼박자가 맞아 떨어져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으며 섣부른 선택으로 고귀한 목숨을 끊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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