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위생수칙,예방행동요령 준수 당부

▲안성천에 비치된 손소독제와 발소독판 예방수칙 안내 홍보 배너 ⓒ경인신문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는 AI(H5N8)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개인위생수칙과 예방행동요령 준수 등 인체예방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닭․ 오리․ 야생조류등과 직접 접촉했거나 배설물에 묻어있는 바이러스의 직접접촉을 통해 전염이 이뤄지므로 가금류 농장방문을 자제하고 식사 전과 외출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AI의 증상으로는 38℃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통 등 일반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증상이며 두통․ 권태감․ 식욕부진․ 건성기침 등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안성시보건소는 고 위험군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상황감시 등 선제적인 예방조치와 고병원성인플루엔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비상근무체계를가동하고 있다.

또한 철새가 찾아오고 시민이 많이 이용하고있는 안성천과 청미천(일죽면)변 등에 인체감염 예방수칙에 관련한 안내 홍보 배너와 손소독제․ 발소독판을 8개소에 설치하여 개인청결유지와 AI발생시 시민의 대응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출 후 에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로 눈과 코를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증상 발현 시에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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