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김신근 기자]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창동마을입구에는 아직도 집중호우 피해 상처가 남아있다.
두창저수지에서 내려온 급류로 인해 무너진 두둑은 임시로 복구하고 부직포로 마감했지만, 일부는 아스팔트가 무너진 그대로 방치되어있고 커브길 과속방지를 위한 반사경은 버스정류장 대기소 뒤에 널브러져 있다. 커브길 운전자와 야간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된다.
용인시 백암ㆍ원삼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구석구석 꼼꼼한 복구는 아직 미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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