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현재  안성시 코로나19 현황
                ▲22일 현재  안성시 코로나19 현황

[경인신문 = 박우열 기자]  안성시도 코로나 청정지역에서 점점 멀어지는 모양새다.

안성시는 22일 오전 9시04분 경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1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려왔다.

이날 발표된 확진자는 안성시 금석동에 사는 70대 여성으로 지난15일 광복절 집회 참석자며 병상 대기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추후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부동선 및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15번째 확진자는 공도읍에 사는 60대 여성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 밝혀졌으며, 안성시는 세부동선 및 접촉자 정보를 안성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로서 22일 현재 안성시의 코로나19 현황은 확진자 17명, 검사중 46명, 자가격리 147명, 완치 11명을 기록했다.

한편, 중대본은 8월 7일부터 13일 사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나 교인, 8월 8일 경복궁역 인근 집회 참석자나 8월15일 광복절 집회 참석자들은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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