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 진사리 대로변, 승용차와 버스 측면충돌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앞 도로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해 승객 등40여 명이 다쳤다.
20일 오후 1시30분경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삼천리도시가스 앞 5차로 도로에서 강모(57)씨가 몰던 승용차와 시내버스가 측면 충돌해 승객 등 40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 사고는 평안지하차도에서 나온 강 씨 차량이 우측 차선으로 변경하는 순간 지하차도 옆 차로를 주행 중이던 시내버스와 부딪히며 일어났다.
승용차에 충격당한 시내버스는 도로 옆 신호기를 들이받고 멈췄으며, 이 충격으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정모(57)씨와 승객 35, 그리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4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강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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