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5%에서 51.5%로 소폭상승
안성지역의 암 검진율이 높아져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건보공단 안성지사에 따르면 안성지역 암 검진율이 2011년 49.5%에서 2012년 51.1%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아직도 검진에 대한 두려움과 불신으로 검진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해 상당한 기간이 경과 후 암을 발견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안성지사는 "매 2년마다 제공되는 암 검진을 반드시 받길 바란다"며"연말에 집중되는 시기를 피해 9~10월사이에 검진받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한편 암 검진은 건보공단이 실시하는 사업으로 암 검진 대상자는 국가가 전액 지원하며 일반인은 90%를 지원한다.
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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