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드림프로젝트』 운영, 자체선도 활성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2차 드림프로젝트를 마치고 ⓒ경인신문
14일, 안성경찰서(서장 김균철)는 안성관내 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
『드림프로젝트』2탄을 실시하며 청소년 선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행사는 두 번째로 실시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이며, 안성경찰서에서 자체적
으로 여름방학을 이용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안성경찰서는 이에 앞서 지난 6일 실시된 1박2일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30명 학생들 모
두 “프로그램에 즐겁게 참여했다”는 좋은 반응을 얻은바 있다.

2회 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은 학교장 추천과 참여를 희망한 초등학생 4.5.6학
년들을 상대로 20명을 선발하여 실시했으며,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에게는 경찰서장 명
의 수료증이 수여됐다.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프로젝트는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 ‘놀
이·미술치료’, ‘심리검사·상담’으로 구성되어 있고, 학교전담경찰관이 진행하는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요령과 신고방법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경찰체험을 위해 ‘교통싸이카·순
찰차 타기’, 경찰서 상황실 등 ‘시설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학교폭력을 당한 친구가 있으면 꼭 117번으로 도움요청 할게
요” “경찰차에서 무전이라는 것을 했는데 나도 경찰관이 된 것처럼 신기했어요“ 라며 프
로그램에 대한 큰 호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