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사상 실천에 앞장서..
이번 오찬은 최근 연이은 폭염으로 인해 기력이 쇠해져 자칫 건강을 잃기가 쉬운데, 장수어르신들에게 보양식을 대접해 2013년 여름을 무난히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삼죽면 직원과 부녀회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삼죽면 전 직원은 교통이 불편해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 담당마을을 직접 방문해 오찬장소로 모셔오고 모셔다 드리기도 했다.
기솔리 사솔에 사는 허정욱(남, 80세) 어르신은 “바쁠텐데 우리들을 이렇게 신경써줘서 너무 고맙다. 이번 여름이 덥다고 하는데, 마음이 너무 시원하다.”고 말했다.
김건호 삼죽면장은 “삼죽면이 기관단체와 공무원이 힘을 합해 경로효친 사상 실천에 앞장서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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