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위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

▲경인신문
안성시는 우리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단위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한 2012년 5년차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건강행태부문에서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1년 20.7%에서 22.0%로 높아졌으며, 고위험 음주율은 2011년 18.8%에서 16.1%로 낮아졌고,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2011년 53.1%에서 59.3%, 체중조절 시도율도 2011년 48.0%에서 51.3%로 증가했다.

건강검진 수진율은 2010년 62.8%에서 2012년 69.9%, 암 검진율도 45.3%에서 51.5%로 파악돼 우리시 건강지표가 대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현재흡연율이 2011년 25.0%에서 26.9%로, 월간 음주율도 2011년 54.4%에서 59.0%로, 비만율 26.0%에서 28.9%로 다소 높아져, 향후 우리시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보건사업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금년에 6년차로 실시하는 2013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 설문조사를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며, “설문조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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