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이하 영유아 대상 필수예방접종 10종 무료접종

▲경기도민 필수예방접종비용 전액지원 ⓒ경인신문
안성시는 “경기도 필수예방접종비용 전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필수예방접종비용이 전액 지원됨에 따라 관내 만 12세 이하 영유아에 대한 국가필수예방접종이 가까운 민간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접종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번사업은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경기․서울․인천 위탁의료기관에서 필수예방접종 10종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IPV, DTaP-IPV,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MMR, Td, Tdap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으며, 보건소․보건지소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는 BCG(경피용), 일본뇌염(생백신), 뇌수막염, 폐구균, A형간염, 로타바이러스는 선별접종으로 접종비가 지원되지 않으며, 전액 본인 부담으로 병의원에서 접종 받아야 한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2013년 3월부터 뇌수막염이 만 5세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돼 보건소․보건지소․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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