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통합관제센터 범죄검거에 크게 기여

▲CCTV종합관제센터 24시 운영 ⓒ경인신문
안성시와 안성경찰서에서는 지난 21일에 지난달 공도읍에서 발생한 절도사건의 범인을 검거하는 데에 크게 기여한 우수 관제요원 및 경찰관에게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경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관제요원과 관제센터에서 상시 근무 중인 경찰관의 신속한 대응이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금년 4월에 개소해 3개조 2교대로 연중무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실시간 관제를 통한 범인 검거 및 영상정보 제공으로 범죄 수사의 일등공신으로서의 시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 동안 방범실적 18건, 범죄관련 영상자료 399건을 제공, 전년도 상반기에 비하여 범죄발생건수 2012년 상반기 662건, 2011년 상반기 1,085건으로 39%감소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어린이 범죄를 예방하기위해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CCTV 21개소 91대, 범죄로부터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설치할 예정이다.

황 시장은 “이번 사건의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과 경찰관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안성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24시간 잠들지 않는 안성시민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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