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에게 후원물품(이불) 전달

▲ 삼죽면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불우이웃 돕기ⓒ경인신문
삼죽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8월 13일 복지회관에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후원물품(이불)전달식을 가졌다.

삼죽면 부녀회에서는 지난 7월17일~19일, 3일간 실시한 먹거리장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좋은 일에 쓰고자 차렵이불 27채를 구입하여, 각 마을별 소외된 이웃 27명을 찾아가 전달했다.

평소에도 이웃사랑 실천에 가장 먼저 앞장서는 삼죽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 외에도, 매달 어려운 이웃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모범사회단체이다.

율곡리 하냉 마을에 사시는 정모 어르신은 “무더위와 장마가 기승하는 여름철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불을 건네받아 지친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부녀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건호 삼죽면장은 “삼죽면의 각종 행사는 부녀회가 없으면 안된다는 표현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희생하는 숨은 일꾼으로 이런 뜻 깊은 자리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며 부녀회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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