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패소란,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는 주취폭력, 갈취범, 관공서 행패 등 골목조폭을 뿌리 뽑겠다고 천명한 뒤 평소 술만 마시면 식당, 술집, 노래방 등지에서 무전취식과 행패를 습관처럼 부리던 상습 주취폭력배 이 모 씨(43세,남)를 구속했다.

구속된 이 모 씨(43세,남)은 지난18일 11시경 안성시 대덕면 내리 소재 모 노래 빠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동소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고 노래방 기기 등 싯가 13만원 상당 재물을 손괴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행을 하는 등 공무집행을 방해했다.

이 모 씨는 지난해 1월에도 평택에서 재물손괴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고 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에 있는 등 평소 주취, 행패 등으로 주민의 지탄을 받아오던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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