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종합상황실과 형사 등 공동 신속대응

▲ 신속대응으로 살인범 검거한 112종합상황실 김석민 경사, 김종태ㆍ정재엽 경사 ⓒ경인신문
안성경찰서(서장 김준철)에서는 19일 22시 경 대덕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범인을 신속한 대응으로 검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의자 김 모(59세, 남)씨는 소지하고 있던 사시미칼로 피해자 박 모(48세, 남)씨의 우측 쇄골부위를 1회 찔러 살해했으며, 신고를 받은 112종합상황실 요원들의 침착한 상황전파와 이를 접수한 형사·파출소 순찰요원의 신속한 현장출동 및 긴급배치(도주로 차단), 치밀한 현장주변 수색으로 사건 발생 2시간 만에 검거했다.

조사 결과, 피의자는 “평소 자신을 무시하던 피해자가 지인들 앞에서 욕설을 해 칼로 찔렀다”고 진술했으며,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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