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센터 학교폭력예방 뮤지컬 공연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포스터  ⓒ경인신문
안성시보건소(정신보건센터)에서는 오는 10~11일까지 오후 3시30분, 안성시민회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을 공연한다.

이번 뮤지컬은 극단 오렌지컴퍼니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주제를 직접 제작, 연출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금주예방, 흡연예방, 성교육, 식생활 개선 등의 주제로 아동․청소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바 있다.

오는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실시되는 이번 뮤지컬은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 ‘Happy Together' 으로 청소년들이 진정한 친구에 대해 생각하고 학교 내 왕따와 학교폭력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안성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매년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신건강 연극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안성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견 인식개선을 위한 연극 ‘우리는 친구, 서로서로 도와요’를 실시하여 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학생 스스로 모니터 요원이 되는 ‘생명사랑 틴틴교실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 8일 오후 4시 시민회관에서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락(樂)을 주제로 하는 정신건강 연극제 ‘뽕짝’을 무료 공연 할 예정이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친구를 사랑으로 대하는 법을 배우고 학교폭력 방관자가 되지 않기를 기대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 (678-53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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