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남성 지원

▲ 안성시보건소,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 실시
[경인신문-정혜윤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임신·출산 고위험 요인을 조기발견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자 자녀를 계획중인 부부의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필수 가임력 검진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검사와 생식기 초음파,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이며 부부기준 18만원한도로 검사비를 지원한다.

필수 가임력 검진을 원하는 부부는 보건소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시하면 부부 모두 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검사비 청구는 의뢰서 발급 3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보건소 또는 e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의뢰서 발급 후 3개월 이내에 검진비를 청구해야하므로 사업참여 의료기관에 미리 연락해 검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관내 사업참여 의료기관은 5개소)이며 관외 의료기관 등 기타사항은 e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자녀를 계획중인 부부들이 건강한 임신·출산을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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