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거리‘가람길’등서 쓰레기 수거

▲ 파주시 운정1동, 통장협의회와 새봄맞이 대청소
[경인신문-변세환 기자]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20일 오전 운정가람상가 인근에서 운정1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운정1동 통장협의회 지역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걷고 싶은 거리 ‘가람길’을 포함해 운정가람상가, 공원, 공용주차장 등 주요 상가 및 보행자도로를 다니며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 파손 등 위험 요인에 대한 순찰도 병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윤영삼 통장협의회장은 “깨끗한 거리를 보니 기분이 상쾌해진다”며 “운정1동 주민들께서도 산뜻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나나 운정1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깨끗한 운정1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운정1동 통장협의회와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거리,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환경 정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구간인 ‘가람길’은 2023년 가람마을 사잇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야간경관 조명 설치는 물론 ▲맥문동 식재 ▲노후 벤치 교체 ▲보도블록 정비로 ‘단조롭고 어둡던 길’을 ‘아름답고 안전한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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