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한 치매안심배달’…파주시, 치매 어르신에게 건강·위생 꾸러미 전달
[경인신문-변세환 기자]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을 위해 ‘똑똑한 치매안심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똑똑한 치매안심배달’은 치매로 진단받은 자 중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및 위생 꾸러미를 구성해 전달하는 서비스다.

건강꾸러미는 약달력, 지압볼, 복대, 인지재활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생꾸러미는 샴푸, 기저귀 등으로 구성되어 대상자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현재 ‘똑똑한 치매안심배달’ 서비스 지원 대상자는 205명으로 치매안심센터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방문을 하거나 필요시 택배를 통해 분기별로 전달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의 치매 중증화를 막고 안정적인 일상생활 영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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