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연계사업으로 년간 6백만 원 기부 약속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안성시 제1공단에 위치한 환인제약(회장 이광식)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금광면 소재 정신재활시설 동그라미(시설장 류상현)에 년간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하기로 하고 이날 첫 번째 기부로 드럼 건조기(1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번 물품 나눔은 안성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동성)를 통해 연계됐으며, 환인제약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지역의 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울림으로 다가오고 있다.

환인제약 관계자는 “환인제약의 임직원 일동은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과 함께하고 싶어 작은 정성이라도 나누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각계각층의 이웃들과 친구하며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류상현 시설장은 “환인제약은 매년 지역의 다양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받은 물품은 기증자의 마음을 담아 이용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3년 개소한 정신재활시설 동그라미는 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지적장애인에게 주거와 교육, 생활지도 등으로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재활 등 사회적응 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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