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퇴출, 대한민국 정상화·윤석열 성공 힘 모으자
재개발재건축·자족기능 확충...강남 위의 수정구 약속

[경인신문=김중택 기자]성남 수정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장영하 예비후보가 4-10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장 예비후보는 9일 수정구 태평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흥길 전 특임장관을 비롯해 신영수 전 국회의원,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이수영 전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도의원 등 1,700여명이 참석해 힘을 실어주었다.

중원 윤용근, 분당갑 안철수 예비후보도 참석해 동반당선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 예비후보는 “4-10 총선을 통해 무능한 민주당과 부패한 586운동권을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며 “압도적 승리로 잘못된 세상을 바꿔서 대한민국 정상화와 윤석열 정권 성공에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도제한을 완화해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이끌고, 첨단산업 연구단지를 조성해 자족기능 확충과 경제활성화를 통해 강남 위의 수정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가족을 대표해서 나온 아들 장바울 교수는 아버지 장영하의 인간적인 면모를 소개하며 지지를 호소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8일 성남지역 4개 선거구를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성남시민의 명예를 회복하고, 성남을 다시 역동적 발전의 중심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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