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복지재단이 안성시민장학회와 협력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한길복지재단이 안성시민장학회와 협력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은 지난달 26일 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박현철)와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길복지재단 산하 한길학교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안성시민장학회의 박현철 이사장을 비롯해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과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 한길복지재단 법인사무국 한미현 팀장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사회적 배려계층의 자립 및 장애 청소년에 대한 동등한 교육 지원 등 지역 내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안성시민장학회의 장학후원금 1인 1구좌 갖기 운동의 정기 회원으로 가입함으로써 상호 간 협력을 보였다.

안성시민장학회는 2011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이제까지 3000여 명의 지역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박현철 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은“한길학교의 ‘나는 자립할 수 있다. 나는 직업인이 될 수 있다.’ 의 교훈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한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관 내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내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창섭 한길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비롯해 사회적 배려계층의 연계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한길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길복지재단은 2008년 설립해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 한길학교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등 7개의 산하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