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희망자 선착순 50명, 체험비 1만원

▲ 전통장 만들기 체험 참여 모습 ⓒ경인신문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춘)에서는 오는 15일 전통 메주를 이용한 전통장 및 담북장 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최근 먹거리의 높은 관심과 식생활 트렌드가 바뀌는 시점에서 조상의 지혜와 경험이 축적된 전통장을 비롯한 별미장 등 전통발효식품이 면역력 강화 및 살균, 정장효과는 물론 항암효과로 알려지며 건강한 밥상을 위한 슬로푸드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안전한 먹거리 창출을 통한 바람직한 한국형 전통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콩을 이용한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공도읍 용두리 225번지 소재한 ‘고향애’ 가공 사업장에서 진행되며, 평소에 가족건강과 전통장 담그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50명에 한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배수옥 생활자원팀장은 “전통장, 별미장인 담북장 담그기와 함께 우리 먹거리인 전통발효 식품의 중요성 및 소비 방법 등 다양한 교육으로 진행 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안성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생활자원팀 (☎678-3062)이나 장옥기 농가(010-8859-25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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