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장학회에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안성시민장학회에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박현철)에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주)에스피네이처(소장 정종문)는 안성시민장학회에 3천만원을, 주)티씨케이(공동대표 신히데오, 김영희)에서 500만원과 농협은행 안성시지부(지부장 김형수)로부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 안성시민장학회 기부금은 5천만원을 돌파했으며, 2011년 설립 후 지금까지 총 27억5,500여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안성시민장학회는 설립이후 올해까지 초ㆍ중ㆍ고ㆍ대학생 3,132명에게 모두 32억62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인해 학생들 모두가 균등한 배움의 기회를 얻고 용기와 희망을 마음껏 펼쳐지리라 믿는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현철 이사장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소중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기에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것 같다”면서 “많은 인재육성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감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장학사업 및 후원에 관한 내용은 안성시민장학회 홈페이지(www.ascsf.or.kr)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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