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 위해 노력

▲ 공도보건지소 리모델링한 모습 ⓒ경인신문
안성시는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 ‘기능확충사업’을 실시한다.

그동안 안성보건소는 건강증진과 신설, 정신보건센터 운영 등으로 공간이 협소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보건소 3층 옥상에 300.8㎡(91평)면적의 건물을 증축하고, 화장실 보수, 장애인 화장실 자동문 설치, 조경시설 등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0월경 증축이 완공되면 정신보건센터 이용자를 위한 상담공간과 유아를 위한 신규프로그램 개발 운영,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공도보건지소도 지난해 장소 협소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구)읍사무소 일부를 리모델링해 보건지소로 사용하므로 서부권역 이용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보건기관 기능개선과 환경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시 찾고 싶은 보건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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