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문학산책 : 문학을 말하다’ 운영

▲ 박두진문학관, 이진하 아동문학가 초청 문학특강
[경인신문]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8월 26일 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이진하 아동문학가 초청 문학 특강 ‘2023 문학산책: 문학을 말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23년 지역문학관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박두진문학관이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민의 문학향유 및 지역문학관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문학관협회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박두진문학관은 1차 프로그램 ‘2023 문학산책 : 문학을 말하다’를 통해 이진하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9월에는 2차 프로그램 ‘2023 문학산책 : 문학을 향유하다’를 통해 올해의 안성 문인 토크콘서트 및 문학체험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하 작가는 2011년 대산문학상 수상과 201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포롱이의 즐거운 시집’, ‘작은 새의 친구 찾기’, ‘어리석은 치치’, ‘호랑이를 꿴 아이’, ‘외계인 전학생 마리’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특강은 사전예약자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박두진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문학관 홈페이지 ‘교육·행사 신청’과 전화 접수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8월 16일부터 25일까지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문학특강에서 준비한 이진하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안성시민들이 아동문학가의 문학세계와 현대 문학의 흐름을 함께 알아보고 자신만의 문학적 감수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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