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5개팀 147명 참가 열띤 경연 펼쳐

▲수상자들과 함께 
▲수상자들과 함께 

[ 경인신문= 박우열 기자] 조동총림 안성영평사(주지 정림스님)가 주최하고 안성문화원(직무대행 김순안)이 주관한 ‘제9회영평사 전국불교무용 및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9일 오전10시부터 안성시 보개면에 위치한영평사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날 경연대회는 한국무용의 보존 육성과 대중화를 위하고 전통예술인들의 저변확대와 계승 발전시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 영평사 주최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국 95개 팀 147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수상자들과 함께 
▲수상자들과 함께 

특히 참가자중 멀리서 참가한 출연자들을 위해 영평사는 잠자리와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으며 공연시간동안 떡과 국수, 빈대떡, 음료수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왔다.

영평사 주지 정림 스님은 “전통무용과 불교무용의 계승 발전을 위해 수준 높은 작품으로 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내년에도 더욱 알찬 대회를 준비해 대회의 질적 향상은 물론 훈격을 높여 대한민국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안 직무대행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많은 인원이 참가해 대회를 빛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아무쪼록 불편한 자리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국악신문사와 jbsTV, (재)한국전통문화콘텐츠정책연구원, 민안신문, 안성복지신문사에서 후원했다.

▲영평사 주지 정림스님 
▲영평사 주지 정림스님 
▲김순안 안성문화원 직무대행  
▲김순안 안성문화원 직무대행  
▲김장연 전 보개농협 조합장 
▲김장연 전 보개농협 조합장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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